AirBnB의 경험, 서비스 확대 외 - 짧은 소식

Nol 인터파크 패키지 사업부에서 대규모 금전사고가 났다는 소식과 함께 AirBnB의 경험과 서비스 영역의 강화 같은 굵직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AirBnB의 경험, 서비스 확대 외 - 짧은 소식

아시아나 항공의 작별 준비

합병 후 어떻게든 마일리지를 소비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추가적인 적립 채널을 하나 둘 막고 있습니다.아마도 대한항공과의 통합에서 인적 통합 다음으로 큰 부담이 마일리지 처리가 될텐데요.

거기다가 소멸시점까지 있어서 많은 분들이 분통을 터트리면서 마일리지 샵에서 쇼핑을 하시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네요.

관광벤쳐기업 지원 사업 잘되고 있나요?

관광벤쳐에 관해서는 심사부터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 결과가 나오는데 여튼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에 잘 운영되기만을 바래봅니다. 최근 스타트업 심사위원에 관한 외부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관광 스타트업은 실제 기업환경에 대해서는 아무런 경험도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심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제 조금씩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 <심사위원들의 눈물: "저도 몰라요, 이 스타트업 뭐하는 곳인지"> - 시간당 10만원 수당으로 첨단기술 평가하는 대한민국… | Daero Won | 48 comments
😥 <심사위원들의 눈물: "저도 몰라요, 이 스타트업 뭐하는 곳인지"> - 시간당 10만원 수당으로 첨단기술 평가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심사하며 땀 흘리는 VC들과 눈망울만 굴리는 역사학 교수님의 현장실화. * Jinhwan Kim 박사님의 돌직구 칼럼. (강제) 재능기부차원의 봉사 활동이 아닌 이상 저 돈 받고 시간과 머리를 쓸 A급 심사위원은 당연히 없을 거고, 심사위원이 직업인 분들이 꽤 있을 듯. 그리고 이런 메카니즘을 잘 아는 정부 정책자금 따먹기 '선수' 스타트업은 이런 심사에선 늘 입상. 📝스타트업 심사위원의 처절한 고백, 그들도 몰랐던 평가의 민낯 1.적합한 심사위원은 없다 🧐 - 기술이 너무 빠르게 진화하고 분화되어 세부 전문가 찾기 어려움 - 심사위원 위촉하는 직원들도 "양자기술이나 보안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알아요?"라며 좌절 - 반도체 공정 기술 심사에서 VC들도 "땀이 쭉쭉 흘렀다"고 고백 - 실제 IT SaaS 분야 심사에 역사학 전공 교수 투입된 사례도 발생 2.10년째 동결된 심사수당의 비극 💸 - 시간당 3~10만원, 하루 최대 20~50만원으로 10년 이상 동결 - 대기업 임원급과 유명 교수들 "반차 비용만큼도 안 된다" 참여 거부 - 억대 연봉자들 "심사수당이 반차 비용만큼도 안 된다"며 참석 거절 - 지방 이전 기관은 더 심각: "지방에 와서 일주일 내내 평가해달라"는 제안에 교통비/숙박비도 없어 포기 3.심사의 질이 심각하게 하락 📉 - "내가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 말이야"를 연설하는 70대 후반 원로 교수 등장 - 3시간 넘는 평가 시간 동안 단 하나의 질문도 하지 않는 심사위원들 - 탈락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분노: "도대체 심사위원이 자격을 제대로 갖춘 분들인지 모르겠다" - 학력과 경력이 "아리송한 분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현실 4. 대안과 개선방안은? 🛠️ - 시간당 가치 반영해 상한액 80만원으로 상향 필요 - 지방 평가 시 교통비와 숙박비 현실적 지원 - 연구개발 분야 평가에 사전 검토비 명목 추가 수당 지급 - 사업 규모에 따른 수당 차등화 도입 - 심사위원 수 축소나 온라인 심사 확대로 예산 효율화 😂결국 전문가 대우가 핵심 - 심사 수당이 오랜 기간 오르지 않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고액연봉자와 전문성 높은 교수들이 모두 빠지고, 그 빈자리를 "비전문가들 혹은 그저 시간이 맞는 분들"이 채우게 됨. - 반도체 기술같은 첨단 분야를 평가할 때 심사위원장이 "시험성적서 제출했다면 합격시키고, 그렇지 않은 경우 모여서 논의합시다"라고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결정하는 심사위원들. 그들에게 지식과 전문성, 그리고 그에 걸맞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투자하는 수천억 원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를 존중하지 않는 나라에서 전문성이 필요한 스타트업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48 comments on LinkedIn

에어비앤비의 경험 강화 실험(?)

AirBnB가 여행자의 여행 시간 전체에 스며들고 싶어한다는 의견과 함께 상품 가지수만 늘어나는 효과 외에 어떠한 것도 없다는 평가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2025 서비스 릴리즈입니다. 그들은 소비자의 여행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이제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교통만 남아 있는 AirBnB입니다.

‘스파부터 케이터링까지’ 호텔급 서비스 도입하는 에어비앤비 - 매일경제
“에어비앤비는 여행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2025년 여름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순 숙소 예약, 그 이상의 에어비앤비를 경험할 수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의 말이다. 2008년 ‘호텔을 예약하는 것만큼 손쉽게 다른 사람의 집을 숙소로 예약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에어비앤비가 등장했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누적 2

매일경제의 새 서비스 소개 기사를 참조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Nol 인터파크 패키지 사업부 금전사고

루머로만 돌던 인터파크 패키지팀의 금전사고가 세계여행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NOL (인터파크, 트리플, 야놀자 플랫폼의 합병사)의 이전 까지의 행태나 조직구조상 해당 담당자에 대한 처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Nol의 경우 담당 C Level이 패키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최근의 Nol의 여러가지 소문을 듣고 있는 입장에서는 '조직진단'이나 '경영진단'이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2025년 4월 BSP 항공 실적

세계여행신문에서 4월 BSP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BSP 실적을 숫자로 보실 때는 세계여행신문을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흐름을 보실 때는 나름 열심히 분석한 TravelBizTalk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SP 실적 분석 - 2025년 4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지표로서 BSP 실적은 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단순히 업계 순위 정도의 의미로 비춰지고 있어서 가볍게 흐름을 읽어보도록 하죠. BSP 실적을 TravelBizTalk 기준으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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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가형 패키지여행, 왜 아직도 선택될까?

한국 저가형 패키지여행, 왜 아직도 선택될까?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은 ‘예산’과 ‘일정’입니다. 특히 자유여행이 부담스럽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분들에겐 저가형 패키지여행이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죠. 하지만 저가 패키지는 여전히 '강제 쇼핑'이나 '낮은 품질'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여전히 저가 패키지를 선택할까요? 그리고 어떤 점에서 불만족을 느끼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저가형 패키지여행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미래 방향성까지 차분히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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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행산업 리포트] 회복 속에서 드러난 모두투어의 과제와 전략적 방향

[2025 여행산업 리포트] 회복 속에서 드러난 모두투어의 과제와 전략적 방향

✅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반등과 격차의 확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는 2023~2024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은 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하나투어는 2년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24년 기준 매출 6,166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익성 중심의 효율 운영이 작동한 사례입니다. 롯데관광개발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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