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AI)들에게 물어봐

AI 시대에 만나는 여행정보, 인공지능을 여행업에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살짝 맛만 봅시다.

별(AI)들에게 물어봐
AI야, AI야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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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구글링을 잘 하는 것도 실력이었지만, 이제는 '질문을 잘 하는 것'이 실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SKT 통신사를 쓰면 Perplexity Pro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동료가 얘기해주더군요. 그래서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우리 민족의 종특을 발휘해 Perplexity Pro에 가입을 해봤습니다.

SKT 고객이라면 퍼플렉시티 프로(Perplexity Pro) 100% 활용하기 | SK텔레콤 뉴스룸
SK텔레콤이 미국 AI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SKT 고객에게 생성형 AI 검색 엔진 Perplexity의 유료 버전인 Pro(약 29만 원 상당)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떠오르는 AI
SK텔레콤이 미국 AI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SKT 고객에게 생성형 AI 검색 엔진 Perplexity의 유료 버전인 Pro(약 29만 원 상당)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단 Perplexity의 장단점이 무엇일지, 자기소개를 시켜봅니다.


본격적으로 여행과 관련된 질문을 해볼까요?

저의 요즘 관심사인 항공권의 메타서치 입점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물어봤습니다.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이 답변을 보고 꽤 놀랐습니다. 일단 질문이 꽤나 포괄적이었기 때문에 답변이 아주 상세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사업의 절차나 중간중간 챙겨야 할 항목을 꽤나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통계에는 얼마나 강할까?

업무 상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구글링 자료조사는 거의 필수라고 봐야겠죠. 그래서 한국인이 많이 여행하는 지역을 도시기준으로 TOP5를 선정하고, 지난 10년간 트렌드의 흐름을 분석해달라고 요구를 해봤습니다.

제가 인지하고 있는 내용과 거의 같은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저는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과연 ChatGPT는 동일한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무료버전입니다.)

Perplexity는 오사카를 1위로 꼽은 반면, ChatGPT는 도쿄를 1위로 꼽았군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Perplexity는 단거리 위주의 시장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ChatGPT는 장거리 지역도 인기가 많다는 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같은 숫자를 보더라도 해석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배경지식과 더 유사한 Perplexity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분석은 잘 할까?

자료 조사를 시켜봤으니 특정한 키워드를 던져주고 의미를 찾아내는 분석을 잘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도 제 개인 관심사인 회사의 상장에 대해 예측을 해보도록 주문을 했습니다.

AI는 공개된 인터넷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니 대외비 자료가 포함될리 없다고 생각해 검색된 내용을 공개해봅니다.

제 생각보다 깊은 분석을 도출해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 질문을 시작으로 회사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던져봤는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만 알아보자

처음 사용해봤지만 놀라운 성능에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최근에 ChatGPT의 도움을 얻어 여러 문서 작성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Perplexity 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SKT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무료 프로모션으로 사용해보시고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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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TV가 꺼진 뒤, 진짜 여행이 시작됐다: 미디어 권력 이동과 여행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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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하시나요? 금요일 저녁이면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앉았던 그 시절을요. 화면 속에서 할배들이 루브르 박물관 앞을 거닐고, 크로아티아의 붉은 지붕 아래서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다음 날 아침 여행사 전화통엔 불이 났습니다. "저기 TV에 나온 거랑 똑같은 코스로 예약해 주세요." 그땐 그게 여행의 정석이었고, 일종의 사회적 법칙이었습니다. 거실 한가운데 놓인 TV는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었죠. 우리에게 "올해 휴가는 여기로 가야 해"라고 명령을 내리는 절대적인 '게이트키퍼(Gatekeeper)'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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