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식-한국의 여권 파워 그게 뭐? 외

x.com을 통해 공유된 뉴스를 정리해서 공유해 드립니다. MG Group의 한국진출, 트립어드바이저, 대한민국 여권파워 등에 관한 짧은 소식들입니다.

짧은 소식-한국의 여권 파워 그게 뭐? 외

얼마전 사모펀드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역시나 자금이 들어오니 물들어올 때 노를 젓는 모양새입니다. 한국 인원 채용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일단은 숙소 소싱 쪽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조만간 국내에 직접 API 연동을 위해 영업을 나서겠죠?

Tripadvisor가 많이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한때 전세게 여행서비스 1등 트래픽을 자랑하던 곳인데 어느 순간 사용자들의 머리에서 삭제가 되어 버렸네요. 이제까지 잘 쌓아둔 데이터를 AI 기업에 팔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미 ChatGPT에는 팔고 있고, 이번 뉴스는 Perplexity 입니다.

그나저나 SKT를 쓰신다면 Perplecxit Pro 1년 무료 이벤트가 아직 진행 중인 것 같던데 한번 써보시죠. 솔직히 어지간한 내용은 travelbiztalk 보다 잘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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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한민국의 여권 파워에 관한 뉴스가 나오는데, 상위권이라고 으쓱하게 하는 국뽕 넘치는 기사가 있죠. The Henley Passport Index 라는건데 이걸 뭐 기사화까지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몇년째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권의 힘이 곧 국가의 힘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한게 미국은 겨우 9위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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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여행사를 떠나지 못하는가: ‘전문성’이라는 아름다운 함정

우리는 왜 여행사를 떠나지 못하는가: ‘전문성’이라는 아름다운 함정

지난번 '여행업계 채용 대란'에 대한 글을 올린 후,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해주셨다. 업계가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씁쓸한 인정이었다. 그런데 몇몇 메일은 내게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들어오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이 떠나지 못하는 것은 더 큰 비극 아닐까요?"

By Demian
여행사의 채용 시스템, 공채의 유산과 수시 채용의 그림자

여행사의 채용 시스템, 공채의 유산과 수시 채용의 그림자

최근 패키지여행의 성과가 저조해지면서 여행업계는 큰 위기에 봉착한다. 모두가 이 위기의 원인을 팬데믹 이후의 변화나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에서 찾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본다. 과연 지금의 위기는 단순히 외부 환경 탓일까? 혹시 오랜 시간 동안 곪아온 '인사 적체'라는 내부적 문제 때문은 아닐까? 이 글은 그 질문에서 시작된다. 겉으로 드러난 위기 이면에 숨겨진 여행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파헤쳐 본다.

By Dem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