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P 실적 분석] 2025년 12월

시장 흐름을 읽어보기에 좋아서 시작한 아무도 원하지 않지만 연재하고 있는 BSP 실적 분석 시리즈, 12월의 실적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2025년 12월은 예상과 달리 전년 실적보다 나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2025년 12월 여행사의 항공권 판매 실적을 분석해보는 BSP 실적분석

[BSP 실적 분석] 2025년 12월

지난달 실적 분석에 이어서 2025년 마지막 달의 실적도 간략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과거의 실적이 궁금하신 분, [BSP 실적 분석] 시리즈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BSP 실적 분석 - Travel Business Talk, 트래블비즈토크
국내외 여행업 최신 동향, 여행 기술(Travel Tech), OTA 관련 정보 약간의 루머와 여행 비즈니스 관련 인사이트를 다룹니다.

12월 BSP 시장 흐름

2025년 12월의 BSP는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전년도 보다는 높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죽는 소리를 내는 반면 BSP 시장 규모는 커진 상태입니다. 캄보디아 - 태국 전쟁의 여파보다는 근거리 여행지의 활성화, 특히 중국 시장의 무비자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예전 세부에서 경험했었고, 오사카와 다낭에서 경험한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린다는 상하이를 만나고 있는거죠.

상위 4개사 BSP 실적 흐름

이달의 1위는 놀 유니버스입니다. 패키지 시장의 침체와 함께 하나투어는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놀은 확실하게 항공권 시장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최근 리더십의 변경이 영향을 끼치는 걸까요?

지난달에 이어 계속해서 숨고르기 중인 마리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B2C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태워가며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하기는 쉽지 않겠죠. 최근에 홀세일 서비스를 새단장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전체 규모를 유지하면서 적자 규모를 줄이려면 홀세일에서 조금이라도 실적이 나와줘야 한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는거죠.

마이리얼트립, 항공권 홀세일 포털 개편…VI 3% 무제한
마이리얼트립이 B2B 항공권 판매 및 운영 환경 강화를 위해 ‘항공권 홀세일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항공 홀세일 시스템을 선보인 후, 파트너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며 항공 판매와 사후 처리 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번 개편은 약 6개월간 파트너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한 것으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시스템은 자동 발권과 환불 기능을 고도화해 수기 처리 비중을 크게 낮췄으며, 항공 판매 이후 정산·운영 과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4강을 제외한 10위권 업체들

전반적인 하락세의 10위권 업체들입니다. 4강 (놀 유니버스,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의 성장에 비할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살짝 12월달의 실적은 11월 대비 오르긴 했습니다.

FIT 주력 여행사

지난 2년간 (2024 ~ 2025년) 동안의 온라인투어(여기어때투어), 타이드스퀘어, 와이페이모어의 실적은 한눈에 봐도 하락세가 보이는 그래프입니다. 웹투어의 변함없는 실적은 딱히 이야기 할 부분이 없습니다만 3사의 하락세는 너무 뚜렷합니다.

시장은 FIT로 가고 있다고 하지만 3사에게는 기회가 없는걸까요? 마이리얼트립과 트립닷컴의 성장은 고스란히 3사의 실적 하락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패키지 여행사

12월 반짝 전월 대비 상승하고 있지만 노랑풍선과 모두투어의 전체적 분위기는 지속하락입니다.

이미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 노랑과 모두의 상황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5년간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의 주가 상황은 곱씹어 볼 것이 많습니다.

구글 금융 서비스를 통한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의 5년간 주가 변화

출장 전문 여행사

여전히 서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 출장전문 여행사의 성적표입니다. 12월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새로운 일을 만든다기 보다는 마무리를 하는 시기인지라 출장 수요가 줄어들기 마련이고, 조직개편이 있기도 하기에 다들 출장을 꺼리기도 하죠.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12월 결론

솔직히 12월의 BSP 실적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Top 4가 자리를 차지하고 다들 비슷비슷한 동향을 보이는 와중에 특이한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2026년도 실적에는 20개 기업이 아닌 21개 기업의 실적 분석이 들어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트래블버킷이라는 회사가 뜬금없이 20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9월부터 가파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정체는 ...

하나카드 ‘트래블버킷·트래블로그’ 연계 이벤트 실시
하나카드는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과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 맞춤형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버킷은 국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날부터 5일간 ‘트래블버킷 슈퍼위크’…

하나카드의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을 운영중이던 트래블버킷이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기업명을 케이트레블버킷으로 변경(2025년 2월)하고 기존 10억대 실적이 9월부터 40억 이상의 BSP 실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성장은 과거 프리비아여행으로 고속성장을 했던 타이드스퀘어가 연상됩니다. 과연 그들도 10위권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2026년도에는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여행신문의 12월 실적 발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매달 발표되는 세계여행신문의 BSP 실적 기사는 정말 유용합니다. 이번 2026년 1월 19일자 세계여행신문은 2025년 BSP 결산이군요.

2025년 여행사 BSP실적 순위
[2025년 BSP 연간 실적 분석]

분석 기준

BSP 실적 분석 시리즈의 분석 기준은 동일합니다. 거의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상위권 20여개 업체를 기준으로 하며 금액이나 순위가 아닌 매월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용된 시장 점유율 데이터는 TravelBizTalk 임의 기준입니다.

그래프에 많은 내용을 담고 싶은 욕심에 가독성이 좋지 않습니다. PC에서 클릭해서 확대 화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 상위 20개 업체 대상
  • 상위 20개 업체 기준 Market Share
  • 추세 표시는 6차수 다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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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 손흥민 선수의 미국 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설이 화두입니다. 팬들의 설렘만큼이나 뜨거운 곳이 바로 여행 업계입니다. 최근 'NOL인터파크투어'와 '마이리얼트립'이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한 패키지 상품을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단순한 마케팅 경쟁을 넘어 법적 공방과 '티켓 무효화' 리스크까지 거론되는 이번 사안의 핵심은 무엇인지, 소비자로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심층 분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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