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P 실적 분석] 2026년 2월
시장 흐름을 읽기 위해 둘러보는 BSP 실적분석 시리즈, 2026년 1월의 실적은 놀라운 숫자와 흐름이 있었는데 그 흐름이 2월에도 이어졌을까요? 최장 9일의 설 연휴 특수를 BSP에는 어떻게 반영되어 있을지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2026년 2월 여행사 BSP 실적으로 확인해보는 업계 흐름입니다.
이미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2026년 2월의 BSP 실적을 간략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과거의 실적이 궁금하신 분, [BSP 실적 분석] 시리즈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BSP 시장 흐름
2026년 2월의 BSP는 지난 해의 실적과 비교해서 별반 차이가 없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장장 9일의 기나긴 설 연휴가 특별히 BSP 실적에 영향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25년 추석패키지 여행사의 항공권의 선발권 효과와 같은 일이 여느 때보다 긴 2월 설 명절 패키지에도 적용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1월에 다 발권해 버린 것이 아닐까 예상되며,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이 흘러간 2월입니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던 실적을 보인 1월의 영광은 이렇게 1달 천하로 끝이 났습니다. 흐름이 지속되긴 쉽지 않은 상황이었죠.

그래도 선방한 2월입니다. 하지만 3월의 실적 예상은 더욱 어두울 것이 예상되고 있긴 하죠. 가뜩이나 실적이 떨어지는 3월인데 전쟁이라뇨.
상위 4개사
이달의 1위는 하나투어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MS를 가져가는 것은 하나투어가 가진 큰 힘이죠. NOL은 거의 지난달과 거의 유사한 성적, 꽤 큰 하락폭을 보인 마리트가 보입니다. MS로 봐서 큰 변동이 없어 보이지만 마리트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정말 큰폭의 하락입니다. 하지만 8%의 MS에서 출발한 2024년 1월부터 현재의 12%대의 성적은 정말 대단한 성장입니다. 25년 6월에는 13%를 기록하기도 했네요.


최근 마리트의 상장과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지는 상황에 지난해 결산으로 매출 1,120억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드디어 흑자라는 거죠. 2012년 2월 설립하여 14년만에 기록한 흑자의 기록을 축하합니다. 외부 투자자의 눈에는 이제 정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글쎄요..
그래도 매번 분기 흑자, 반기 흑자 등 언론플레이로 흑자 기조를 강조해온 기업이 실제로 흑자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서는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4강을 제외, 10위권
살짝 반등에 성공한 노랑풍선과 지속적인 하락세의 모두투어 그리고 실적 개선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참좋은여행이 보입니다.

솔직히 지난해 성적으로는 참좋은여행을 꼭 거론해야 할 상황입니다.
참좋은여행의 2025년 사업보고서

마이리얼트립이 3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자랑할 때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1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실적개선 숫자죠. 그냥 순수하게 "패키지 사업은 이렇게 돈버는 것이다."를 보여준다고 할까요. 하지만 유럽패키지가 강점인 참좋은여행에게 이번 중동 전쟁은 너무나 뼈아픈 결과를 만들 것 같군요. 그래도 4월초에 공개될 마이리얼트립의 감사보고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FIT 주력 여행사

온라인투어(여기어때투어)와 와이페이모어, 타이드스퀘어는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인 2월입니다. 매번 타이드스퀘어의 하락을 이야기 했는데 최근 몇달간은 꽤 선전하고 있네요. 그와 달리 거의 변함없어 보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꺼져가는 웹투어와 거의 비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K트래블버킷입니다. 거의 비슷한 성적이지만 거의 단일 채널을 통해 실적을 만들고 있는 K트래블버킷의 고성장은 정말 놀랍습니다.
타이드스퀘어의 경우 현대카드의 여행서비스인 프리비아여행을 통해 고성장을 한 이력이 있어서 비슷한 케이스인 K트래블버킷을 주목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들려오는 루머에 따르면 우리카드에서 운영중인 원트래블의 운영사가 조만간 누아에서 타이드스퀘어로 바뀐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언제부터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반기의 타이드스퀘어의 실적에는 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WON트래블, 아직은 (주)누아가 제휴, 운영중이다.
패키지 여행사

모두투어의 특별한 하락세, 참좋은여행의 두드러진 성장세만 보실게 아니라 사실상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노랑풍선의 추세도 보셔야 합니다. 살짝 반등한 2월이지만 실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도 아니고 "끓는 물 속의 개구리"가 되고 있는 노랑풍선과 모두투어입니다.
그래도 모두투어의 경우 NOL의 패키지사업 정리에 따른 반사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기에 어떠한 방법이 나오더라도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소한 NOL 플랫폼에서 모두투어의 패키지 상품이 판매되게 되겠죠. 지금도 판매는 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요.

출장 전문 여행사

매번 유사하지만 출장전문 여행사의 성적표는 전담하고 있는 그룹사의 예상되는 실적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번달 역시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래도 범 현대가 보다는 삼성가의 출장이 꽤 활발해졌다 정도?
2026년 2월 결론
올해는 1월에 이어 2월도 20개 기업이 아닌 21개 기업의 실적 분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버킷의 항공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K트래블버킷은 웹투어와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2월 성적에는 생소하지만 BCD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에스지항공여행사가 좋은 실적으로 롯데JTB보다 살짝 나은 성적을 보인 달이었습니다. 하위권 다툼이 치열한 2월입니다.
세계여행신문의 2026년 2월 실적 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석 기준
BSP 실적 분석 시리즈의 분석 기준은 동일합니다. 거의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상위권 21여개 업체를 기준으로 하며 금액이나 순위가 아닌 매월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용된 시장 점유율 데이터는 TravelBizTalk 임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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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21개 업체 대상
- 상위 21개 업체 기준 Market Share
- 추세 표시는 6차수 다항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