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Nol (야놀자) 패키지 정리, 모두투어 인수?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고 '놀유니버스'를 출범시켰을 때만 해도, 업계는 이들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다이내믹 패키지'의 제왕이 될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Nol의 패키지 사업부가 사라진다는 루머입니다.
놀유니버스의 100명 규모의 패키지 사업부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법인영업과 SIT(특수목적관광) 인력 25명만 남긴 채 나머지는 타 사업부로 전배된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4월 강남을 떠나 판교로 둥지를 옮긴다는 '탈(脫) 강남' 소식도 함께 통보 되었다는 루머입니다.
숫자놀이?
아마도 대부분의 타 사업부 전배 인원은 적당한 시기에 이직을 선택할 것입니다. 패키지 담당자들의 판교 출근은 꽤 괴로운 선택이죠. 단기적으로 Nol의 재무제표를 이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무려 70여명입니다.
모두투어 인수 준비?
모두투어는 35년 업력의 패키지 노하우와 300여 개의 현지 랜드사 네트워크를 가진 '완성된 엔진'입니다. 야놀자 입장에서는 효율 낮은 내부 조직을 유지하느니, 검증된 외부 인프라를 통째로 이식(M&A)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판교 집결
강남의 영업직군 중심 문화를 정리하고 판교의 기술 중심지로 이동하는 시점에 모두투어라는 '오프라인 실무 부대'를 외곽 지원군으로 두려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판교 이전은 이제 Nol은 더 이상 오프라인 기업이 아니라는 선언을 하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6월 24일 추가
놀유니버스가 패키지여행 사업 구조를 자사가 직접 개발한 테마여행(SIT) 상품은 강화하되 대중적인 패키지 상품은 외부 여행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중개하는 투트랙 전략 체재로 재편한다고 24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