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여행이지)의 구조조정 외-짧은 소식

x.com/travelbiztalk 를 통해 공유된 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는 단연 교원의 구조조정 소식이 이슈였습니다. 100 여명이라니 그 숫자도 놀랍고 방식도 놀랍습니다.

교원투어(여행이지)의 구조조정 외-짧은 소식

교원투어 구조조정

루머로만 돌던 교원의 구조조정 소식이 지난 주말부터 말들이 많네요. 그나마 일부 인원은 교원 그룹 내 계열사 전환 배치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하니 타사처럼 무조건 암울하지는 않습니다만 100여명/250명이라는 소식은 너무 터무니가 없네요. 무리한 홈쇼핑과 저가 패키지 영업의 적자를 왜 직원들이 책임져야 하는건지 ...

이미 실질적인 대표는 사임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너무 큰 규모의 구조조정이라 .. 근데 김앤류에서 KRT로 인수된 후 '교원투어'로 바뀌었지만 브랜드는 '여행이지'로.. 참 많은 일이 담겨 있네요.

숙박업체의 플랫폼 때리기는 계속

야놀자와 여기어때로 대표되는 숙박앱의 과도한 수수료 이슈를 계속 문제 삼는 숙박업중앙회, 하지만 그들이 단독으로 숙소를 마케팅 한다면 이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대표 숙박앱 2개가 지금부터 3개월만 문을 닫는다면, 또는 특정 숙소를 플랫폼에서 비노출 한다면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지 생각은 해봤을까요? 본인들이 플랫폼의 힘을 빌려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도 함께 생각해보셔야 할겁니다. 숙박앱의 비 정상적인 광고 영업과 그 비용도 문제긴 합니다. 하지만 시장경제에서 플랫폼만 탓하는 건 반대로 공정하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시장 다 잃고 부킹홀딩스와 익스피디아 그룹, 트립닷컴 등에게 수수료로 휘둘리게 되면 또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요.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KATA가 항공은 버린건가?

아무런 힘도 없긴 하지만 그나마도 말은 해야지. 역시나 협회장이 바뀌니 많은 것이 바뀌는군요. 그놈의 감투가 뭐라고..

리뷰의 중요성, ReviewPro 분석 결과

대명소노는 에어프레미아도 인수할 계획

호스피탈리티 테크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SHIJI 그룹 리브랜딩

오아시스가 티몬을?

티몬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근데 살려서 뭘하죠? 홈플러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시점에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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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의 미래, 'MICE'에 달려있다: 단순 알선에서 '경험 설계자'로

여행업의 미래, 'MICE'에 달려있다: 단순 알선에서 '경험 설계자'로

"MICE 산업." 이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거대한 컨벤션 센터, 딱딱한 정장을 입은 사람들, 지루한 기업 회의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지 모릅니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지만, 솔직히 여행업을 하는 많은 분에게 MICE는 그저 '까다롭고 복잡한 대형 단체 손님' 정도로 여겨지진 않았나요?

By Demian
캄보디아 위기 해부: 지정학적 위험 심층 분석과 대한민국 여행 산업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캄보디아 위기 해부: 지정학적 위험 심층 분석과 대한민국 여행 산업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최근 캄보디아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는 단순히 치안이 무너진 표면적인 문제를 넘어섭니다. 이는 조직화된 범죄 산업과 지정학적 위험이 뒤섞인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위기임을 시사합니다. 언론이 비추지 못한 이면을 깊이 파고들어, 현재의 위협 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강제 노동을 노리는 표적형 조직범죄와 일반 관광객이 마주하는 일상적인 안보 환경 사이에 어떤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고자 합니다.

By Dem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