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접 OTA 준비중? 외-짧은 뉴스

x.com/travelbiztalk 로 공유한 짧은 소식들을 모아서 공유해 드립니다. 대한항공에 관한 이야기가 몇 개, 일부 외감 기업들의 감사보고서 소식이 눈길을 끄네요. 4월 17일 까지 소식을 묶어 발행합니다.

대한항공 직접 OTA 준비중? 외-짧은 뉴스

호텔패스 감사보고서

아무래도 영업익 보다는 영업외 수익인 환차익 으로 크게 수익을 내던 호텔패스가 이번 환율 급등락 기간동안에는 외환차익이 급감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군요. 영업익보다 영업외 수익이 높은 특이한 상황이 올해는 없었습니다.

트립비토즈 감사보고서

트립비토즈가 특이하게 해외 거래액 10배 성장이라는 키워드의 보도자료를 배포 했군요. 왜 이런 언플을 하나 하고 봤더니 감사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뭔가 이상한 계산에 의해 2023년도의 적자규모가 확 커지는 마술도 발생하고 이제 주머니에 돈이 떨어졌다는 숫자도 크게 보입니다. 어디선가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겠죠.

타이드스퀘어 감사보고서

타이드스퀘어의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영업손실 261억이라는 숫자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군요. 많이 늦었지만 호텔 직사입을 위한 일본 지사 설립이 진행되었다는 것과 아마도 IT 아웃소싱을 위한 베트남 지사 설립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나저나 결손금이 벌써 1,104억이나 되는군요. 지속적인 BSP 순위 하락과 함께 꽤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몽키트래블 감사보고서

토토부킹(서비스 명 몽키트래블)의 감사보고서가 처음 나왔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국내 법인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거래액으로 나온다면 모를까 영업익으로 나오는 공개된 감사보고서는 사업 전체를 보고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태국법인 등의 실적으로 꽤 많은 이익이 넘어가는 형태로 만들어 둔 것으로 보이고, 국내 법인은 소프트웨어 공급 등으로 최소한의 비용처리 등을 하는 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도 조만간 오픈한다고 하는군요.

몽키트래블 해외지사 공개 모집 - Notifications - 윈윈트래블-총알보다 빠른 태국여행 B2B 전문사이트
몽키트래블 해외지사 공개 모집

여기어때 감사보고서

‘몸값 올리기’ 여기어때, 하드블록 축소로 이익 키웠다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매각을 위해 몸을 추스리고 있는 여기어때의 감사보고서 입니다. 몇가지 관전포인트가 있지만 영업익 관점의 관리 강화, 실속 위주의 경영을 잘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티메프, 티몬은 오아시스로 그럼 위메프는?

일단 티몬은 오아시스로 손바뀜이, 일단 위메프는 BBQ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티몬은 살아날 수 있을까요? 살아 난다고 해도 예전처럼 공격적인 여행카테고리 진출은 한동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투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꽤 재미난 내용이 많습니다. 자료를 직접 확인해보시면 하나투어의 움직임에 대해서 많은 시사점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다 서비스 종료

여행일정 서비스의 실패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여기 1을 더해봅니다. 스토리시티의 여다가 이제 문을 닫습니다.

400만 여행 커뮤니티 스토리시티, 여행 앱 ‘여다’ 4년만에 종료
400만 여행 커뮤니티 스토리시티, 여행 앱 여다 4년만에 종료

경기 침체에 따른 여행업 결제액 하락

따로 이야기 할 것 없이 현재 시점의 시장 상황은 너무나 큰 장기 불황의 시작점으로 보이는데 어떤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 환율에 관세에 너무 어려운 시장입니다.

올마이투어 실적

숙박 서비스에서 매출 숫자를 뻥튀기 하는 법은 자사가 직접 매입해서 예약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명 블록 거래를 하면 매우 쉽게 매출을 부풀릴 수 있죠. 아직 올마이투어의 실적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많습니다만 꽤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올해도 기대해 보시죠. 그나저나 투자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자본총계 1억은 ... 추가 투자가 절실해 보입니다.

대한항공의 OTA 진출?

대한항공의 가장 큰 보직 중 하나죠. 한국지역본부장 자리에 새로 자리한 고종섭씨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NDC 등에 관한 이야기가 보이는군요.

하지만 놀랍게도 대한항공에서는 OTA 출신의 채용을 통해 호텔예약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NDC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다른 서비스로의 확장을 계획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정보가 수집되면 따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NDC 도입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대한항공의 NDC 여정, 2025년 6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과정 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대한항공의 NDC 도입 여정 역시 단막극 정도의 재미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대한항공의 NDC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Read more

2026 중동 위기 '에픽 퓨리': 여행업은 이제 '이동'이 아니라 '생존 플랫폼'을 고민할 때

2026 중동 위기 '에픽 퓨리': 여행업은 이제 '이동'이 아니라 '생존 플랫폼'을 고민할 때

2026년 2월 28일, 우리 여행업계는 다시 한번 거대한 지정학적 변곡점 앞에 섰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합동 작전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가 발발하면서, 중동의 질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국지적 충돌이 아닙니다. 하메네이 사망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그리고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오늘 글에서는 이 혼돈의 시나리오가 우리 항공·여행 비즈니스의 수익 구조를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 우리는 어떤 패를 꺼내 들어야 할지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By Demian
공항철도(AREX): “철도”가 아니라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식

공항철도(AREX): “철도”가 아니라 “인프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식

공항과 수도의 핵심 도심을 잇는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국가의 첫인상을 만들고, 관광·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관문 인프라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AREX)는 2007년 1단계 개통 이후 누적 이용객 9억 8,700만 명을 넘기며, 사실상 국민적 광역교통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기에는 민간투자사업 특유의 수요 예측 오차와 재무 부담을 겪었지만, 운영 효율화와 수도권 서부권 개발이라는 구조적 수요를 타고 현재는 흑자 기조의 핵심 교통 자산이 되었습니다.

By Demian
Next Big Thing이 부산인 이유

Next Big Thing이 부산인 이유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870만 명을 기록했지만, 그 중 80%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도시는 서울이 아닌 부산이라 생각한다. 인바운드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제2도시, 제3도시의 성장,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물류 경쟁력 강화, 그리고 대도시와 바다, 산을 모두 갖춘 독특한 매력까지 - 부산은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By deAndre